스펙Keizoku 2: SPEC 警視庁公安部公安第五課未詳事件特別対策係事件簿2010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에게는 츠츠미 월드라는 자신만의 분명한 세계가 있다. 

<케이조쿠>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IWGP>를 거쳐 드라마 <트릭>으로 완성된 세계다. 

츠츠미월드에 기꺼이 들어갈 마음이 없다면, 이해할 수 없는 세계관이다. 

거기서 한 발 더 들어간 게 <케이조쿠 2 스펙>

츠츠미가 아니면 누가 이걸 만들 수 있을지 상상하기 어렵다.

 

이 시리즈의 매회는 천간의 회가 붙어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이후, 기승전결 순으로 드라마 스폐셜, 극장판등으로 이야기가 거침없이 날아 가는데 마지막 결은 오마이갓! 정말 이렇게까지 우주팽창할 줄이야! 

츠츠미 감독은 언젠가 다시 또 우주 멸망을 찍으려고 벼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겐 쿠도칸과 작업한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IWGP> 쪽이 개취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