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베케이션 Long Vacation ロングバケーション1996

그렇다. 레전드 로맨스를 가지고 왔다. 로맨스물 기피자도 보게 만드는,

이제 조금있으면 30년이나 되어가는 앤틱인데 아마도 화면을 4k 리마스터링하면, 요즘 만든 건 줄 알듯. 

역시 미나미를 연기한 야마구치 토모코가 찰떡. 

대본을 쓴 기타가와 에리코상은 이후 쓰는 작품마다 홈런을 치며 일드 트렌드 드라마의 여왕이라 불렸다.

오래 기억에 남을 드라마 오프닝.  

롤러코스터를 타는 사건사고는 전혀 없다. 

그나마 사건이라면 로맨스 국룰 삼각관계지만, 이 정도면 고구마 축에도 못낀다. 

캐릭터의 힘과 넘치지 않는 세련된 연출이 마치 세나와 미나미의 케미처럼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졌다. 게다가 OST 곡마저. 

쿠보타 노시노부 Toshinobu Kubota가 부른  La La La Love song은 이제 우리에겐 백예린 버전으로 더 유명하다.

 

티셔츠 콜렉터로 유명한 기무타쿠. 여기도 자기가 좋아하는 티셔츠를 입고 나온다. 다 보임. 

Long Vacation ロングバケーション

11ep. 1996. JAPAN

Written by Eriko Kitag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