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작 영화 <아담스 패밀리> 취향자이자, 팀 버튼 장르의 애호가로써 이걸 어떻게 안 봐.
넷플 물을 먹고 순둥순둥해진 아담스 패밀리였다. 아니면 내가 너무 사악해졌거나.
1화, 마지막 씬이 나올 때, 역시 팀 버튼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1화가 제일 좋다. 4편까지가 팀 버튼 연출이고 이후는 역시 심하게 무너진다.
1화가 좋다.
오랜만에 <아담스 패밀리>를 소환하니 2005년 한드 <안녕 프란체스카>가 기억났다. 누가 봐도 <아담스 패밀리>를 보고 쓴 것이 틀림없어, 저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재미없지는 않았다. 시트콤이었다. 캐릭터 디테일 설정이 좋았다. 안드레 교주로 나오는 신해철이 2초앞을 내다보는 예지력을 가지고 있는 게 제일 신선했다.
…라고 잠깐 딴데로…
제나 오르테가Jenna Ortega가 어느 인터뷰에서 첼로 연습을 엄청 했다던데, 계속 첼로 치면서 사건을 해결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었다.
역시 1화가 제일 좋다.
Wednesday (TV series)
8ep, 2022 Netflix
Created by Alfred Gough & Miles Millar
Based on Characters by Charles Addams
Executive producers and Director,Tim Burt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