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야구에 그닥 관심이 없다.
일본+ 고교+ 야구 조합은 너무 뻔하다.
포스터도 깜짝놀랄만큼 클래식이다. (헐)
그런 심드렁한 기분으로, 플레이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응? 이거 뭐야?
누군가 말했다. 이야기를 잘 하는 것은 젠가게임을 잘 하는 것과 같다고.
수십번이나 반복해온, 너무나 익숙한 스토리를
(심지어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것도 역사가 스포일러다)
이걸 만든 사람은 엄청난 젠가 고수들이 틀림없다.
하니..역시나.
일드 좀 본 사람은 누구나 “나도 좋아해” 라고 말하는 <언내추럴> 의 제작진이다.
감독 츠카하라 야유코와 과 작가 오쿠데라 사토코는 <최애>를 같이 작업했다.
<최애>도 잘 만들긴 했는데, 이것 때문에 봐야할 이유를 딱히 찾진 못해서…
하여튼, 그 때부터 시작한 이 젠가게임이 이젠 고수의 경지다.
물론, 몇 스푼의 일요드라마 감성(눈물자극)이 없었으면 싶었지만,
누군가 그랬다. 스포츠 드라마는 원래 신파라고.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스포츠 드라마.
애플 TV <테드 레소> 에 이어 <하극상 야구소년>이다.
하극상 야구 소년
下剋上球児 2023 Worst to First: A Teen Baseball Miracle
10ep TBS Japan
Directed by Tsukahara Ayuko, Yamamuro Daisuke, Hamano Daiki
Screenwrited by Okudera Sat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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