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위더스푼과 니콜 키드먼이 동시에 출연,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2013>으로 극찬받은 캐나다 영화감독 장 마크 발레의 드라마이기 때문에
1도 고민없이 플레이.
오프닝 타이틀이 시작되는데 이미- “아~ 이거 잘 만든 것 같은데~” 그리고는 어느 새, 이미 몇 화째 내리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미드가 가진 사람을 유혹하는 ‘기술’들을 영리하게 구사하면서도, 영화연출의 감성을 적절히 섞으며 안정적인 화면을 이어가는 동시에, 스토리 자체가 끌고가는 호기심까지 더해져 몰입력이 대단하다. 거기에 모든 출연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리즈 위더스푼의 제작사 헬로선샤인에서 처음 만든 TV 시리즈로 대성공.
참고로 헬로선샤인은 여성서사의 작품을 지지한다.
리즈 위더스푼은 2019년에 제니퍼 애니스톤과 함께 애플 TV 시리즈 <모닝쇼>도 찍었고, 데이빗 핀처의 영화, 벤 애플랙이 연기한 남주 시점 호러물(ㅋㅋ) <gone girl 2014>도 헬로선샤인 작품이다.
장 마크 발레 감독은 시즌 2는 반대하였고, 결국 다른 감독이 찍었는데- 무려 메릴 스트립까지 나오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시즌 1로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안 사실인데 장 마크 발레 감독(63년생)은 2021년 12월 25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R.I.P
7화를 다 보고나면, 다시 오프닝타이틀을 찾아보며 감동할 것이다.
Big Little Lies ,season 1
7ep 2017, HBO
Directed by Jean-Marc Vallée, Andrea Arnold
Based on Big Little Lies by Liane Moriarty